2025.04.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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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푸이그 "등 통증 문제없어... 개막전 출전 준비 만전"

2025-03-18 16:45

키움 푸이그
키움 푸이그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4)가 경미한 등 통증으로 시범경기 출전이 제한됐지만, 정규시즌 개막전에는 정상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만난 푸이그는 "스프링캠프에서 충분한 실전 훈련을 했고, 시범경기보다 개막전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푸이그는 10일 kt wiz전 이후 일주일 넘게 경기에 나서지 않았으며, 이날 시범경기 마지막 날에도 정상 훈련은 소화했지만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푸이그에게 개막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고, 푸이그 역시 "반드시 출전하겠다"고 화답했다.

메이저리그에서 861경기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을 기록한 푸이그는 2022년 키움에서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을 올린 바 있다. 류현진과 다저스에서 함께한 인연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그는 "한국 음식과 문화, 야구팬들이 그리웠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키움 푸이그
키움 푸이그
푸이그가 함께했던 2022년 키움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이후 2년간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제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혜성(다저스)은 없지만, 푸이그는 "이정후와 김혜성의 MLB 진출을 기쁘게 생각하며, 키움의 젊은 선수들과 함께 최하위 탈출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가 팀 젊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푸이그는 "젊은 선수들에게 주전으로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준다"면서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이 정규시즌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히어로즈 역대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홈런(샌즈, 28개)과 최다 안타(샌즈, 160개) 기록을 전해 들은 푸이그는 "두 기록 모두 경신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개인 기록보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우선"이라며 팀 중심적 사고를 강조했다.

키움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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