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사이디드는 14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야구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마침내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통해 아레나도를 LA로 데려올 수 있다고 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국제 자유계약에서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을 영입하고,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재빨리 트레이드했다. 이제 다저스는 김이 메이저리거로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마이너리그로 보냈다"며 "김이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는 동안 비교적 저렴하게 아레나도를 영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카디널스가 아례나도와 2,500만 달러를 다저스에 보내고 전 최고 유망주 바비 밀러를 영입하라는 것이다.
매체는 "카디널스는 2,0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밀러와 맞바꾸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25세의 밀러는 끔찍한 2024년 캠페인에서 회복하고자 하지만 다저스에서 시작할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빅리그에 올라와도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고 투수 유망주들이 많이 있다.
아레나도도 다저스로 가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의 마이너행 후 다저스에 어떤 '후폭풍'이 불어닥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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