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독려하는 포항 이호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31258250275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포항은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1승 1무 1패로 팽팽히 맞섰던 두 팀의 올해 첫 대결이다.
광주FC의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로 9일 예정됐던 4라운드 광주전이 22일로 연기되어 한 경기를 덜 치른 포항은 현재 1무 2패(승점 1)로 K리그1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개막전에서 0-3 완패, 강원FC에 1-2 역전패, 대구FC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0-4 패), 말레이시아 조호르 다룰 탁짐(2-5 패)과의 ACLE 경기를 포함하면 올해 공식전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팀은 포항과 수원FC(2무 2패·11위) 뿐이다. 두 팀 모두 팀 득점이 1골에 그칠 만큼 결정력 부족이라는 공통된 문제를 안고 있다.
포항은 강원과의 2라운드 원정에서 이호재의 헤딩골이 유일한 득점이다. 공격수 안재준이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했고, 외국인 공격수 조르지와 주닝요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홍윤상과 김인성 등의 득점 지원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비에서도 주장 완델손의 부상이 큰 타격이다.
포항은 새 주장 전민광을 중심으로 팀 분위기를 추스르고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광주전 연기로 3월 1일 대구전 이후 2주 넘게 재정비 시간을 가진 것은 다행이다.
![골 세니머니하는 전북 박진섭(왼쪽)과 송민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13130004015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콤파뇨(2골)가 13일 시드니와 원정 경기에 결장해 포항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송민규(6골 6도움)와 이승우(12골 6도움)의 활약이 더욱 절실해졌다.
한편, 나란히 3승 1패로 1, 2위를 달리는 대전과 울산의 선두 경쟁도 이어진다. 대전은 15일 제주 SK와 원정경기를, 울산은 16일 수원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