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목)

야구

삼성, 볼넷·사구 21개로 리그 최다... 제구력 난조 시급한 과제로

2025-03-11 12:33

삼성 라이온즈 신인 투수 배찬승
삼성 라이온즈 신인 투수 배찬승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제구력 난조로 많은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만 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SSG 랜더스와의 주말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후, 3월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8로 패하며 시범경기 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비록 세 경기를 거치며 배찬승의 1이닝 무실점 호투, 차승준과 심재훈의 타점, 김대호의 3이닝 무실점, 홍현빈의 4출루, 신인 함수호의 홈런 등 개인적인 성과들이 있었지만, 마운드의 제구력 난조는 팀의 큰 약점으로 드러났다.

삼성은 SSG와의 1차전에서 5개, 2차전에서 7개,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무려 9개의 사사구를 허용했다. 특히 두산전에서는 8명의 투수 중 홍원표, 육선엽, 임창민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사사구를 내줬다. 이는 무사사구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인 두산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현재 삼성은 3경기 동안 볼넷 18개를 허용해 리그 2위, 몸에 맞는 공 3개로 역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사사구 21개는 LG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투수진의 부상 공백이 있는 삼성에게 제구력 난조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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