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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럽서 불꽃 활약 양현준 발탁... 홍명보호, 오만·요르단전 28명 명단 발표

2025-03-10 19:45

양현준
양현준
최근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윙어 양현준(셀틱)이 1년 1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안방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나선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3월 10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8차전에 출전할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한 달여간 공식전 7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감각을 보여준 양현준은 2024년 2월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다.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와 결정력을 앞세워 국내 팬들 앞에서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3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7차전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한국(승점 14)은 3위 요르단(승점 9)과 승점 5 차이로 앞서 있어 이번 두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다면 조기에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은 예상대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명단을 구성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인범(페예노르트)도 발탁되어 실전 복귀를 타진한다.

공격진에서는 K리그 개막 후 4경기 4골을 기록한 주민규(대전)가 물오른 득점감각을 인정받아 대표팀에 합류했다. 코뼈 골절상에서 회복해 전날 마스크를 쓰고 복귀한 조현우(울산)도 계속해서 대표팀 골문을 지킨다.

2006년생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 시티),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뛰는 유망주들도 선발됐으며, 수비수 조현택과 골키퍼 김동헌(이상 김천)이 새 얼굴로 발탁됐다.

안방에서 열리는 중요한 두 경기를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짓고, 이후 본선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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