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는 3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에 115-1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36승 28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디트로이트는 35승 29패로 동부 콘퍼런스 6위에 머물렀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시작 시점에 84-87로 뒤져있었지만, 커리의 3점 플레이와 모지스 무디의 외곽포로 신속하게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경기 종료 34초를 남기고 드레이먼드 그린의 3점슛으로 110-108을 만들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그린의 자유투로 점수 차를 벌린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18초 전 케이드 커닝햄에게 덩크슛을 허용해 1점 차로 쫓겼으나, 이후 커리가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커리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32점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버틀러도 2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올라운드 활약을 펼쳤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커닝햄이 3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스턴은 3쿼터까지 20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4쿼터에서 레이커스의 추격을 받으며 한때 4점 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데릭 화이트, 브라운, 테이텀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레이커스에서는 루카 돈치치가 34점 8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22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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