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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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열리는 LPGA 블루베이, 김아림 시즌 2승·윤이나 반등 노린다

2025-03-04 21:35

김아림
김아림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PGA 투어 봄철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대회인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달러)가 6일 막을 올린다.

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23일 혼다 LPGA 타일랜드(태국), 2일 종료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싱가포르)에 이은 봄철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무대다. 이번 대회는 108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 없이 나흘 동안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시즌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아림이 선두권 경쟁에 나선다. 2025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초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이후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김아림은 현재 CME 글로브 레이스(706점)와 올해의 선수 포인트(39점) 1위, 상금 2위(41만7,6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다른 우승자인 노예림(파운더스컵), 에인절 인(혼다 LPGA 타일랜드·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HSBC 월드 챔피언십)가 불참하는 이번 대회는 김아림에게 '2승 선착'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윤이나
윤이나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슈퍼 루키' 윤이나에게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 1위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석권한 윤이나는 LPGA 투어 데뷔전인 지난달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했다. 이후 LET 사우디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그는 한 달 만에 치르는 LPGA 투어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부상으로 LPGA 투어에서 뛰지 않았다가 파운더스컵을 통해 복귀했으나 컷 탈락했던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도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

이 외에도 임진희, 지은희, 이미향, 이소미, 이정은, 장효준, 전지원, 박금강, 주수빈 등 총 12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세계랭킹 상위 선수로는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4위 인뤄닝(중국), 7위 후루에 아야카(일본), 11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출전한다. 역대 챔피언으로는 지난해 우승자 베일리 타디(미국), 2018년 우승자 가비 로페스(멕시코), 2016년 정상에 올랐던 이민지(호주)가 출전한다. 2015년 이 대회 유일한 한국 선수 우승자 김세영은 올해 대회에 불참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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