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4일(한국시간) 올해의 남녀 선수 등 각 부문 수상자 후보들을 발표했다. 2000년 창설된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는 전 세계 스포츠 전문가 1,300여 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4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 알카라스는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다. 듀플랜티스는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로, 세계 신기록을 무려 11번이나 경신했다. 마르샹은 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에 올랐고, 포가차르는 지난해 투르 드 프랑스와 지로 디탈리아 등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를 석권했다. 페르스타펀은 자동차 경주 F1에서 4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는 시몬 바일스(체조·미국), 아이타나 본마티(축구·스페인), 시판 하산(육상·네덜란드), 페이스 키프예곤(육상·케냐), 시드니 매클로플린(육상·미국), 아리나 사발렌카(테니스·벨라루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올해의 남녀 선수로는 노바크 조코비치(테니스·세르비아)와 본마티가 수상했다. 올해의 팀 부문에서는 보스턴 셀틱스(농구·미국), FC바르셀로나 여자(축구·스페인), 맥라렌(자동차경주·영국), 레알 마드리드 남자(축구·스페인), 스페인 남자 축구 국가대표, 미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가 경쟁한다.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은 올해의 액션 스포츠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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