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준프로 계약 맺은 이한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81454530172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한결은 전북의 2025시즌 첫 준프로 계약 선수로, 190cm의 큰 키와 긴 팔을 활용한 뛰어난 캐칭 능력과 선방 실력을 갖춘 18세 유망주다. 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대회에서 영생고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팀 우승에 기여했고, 이 대회 최우수 골키퍼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 현대는 K리그에서 '골키퍼 육성 명가'로 불리며,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김준홍과 현재 전북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인 김정훈 등 우수한 골키퍼들을 배출했다. 이들 역시 이한결과 같은 영생고 출신이다.
이한결은 "전북 골키퍼의 준프로 계보를 잇게 돼 영광"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많이 배워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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