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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M' PvP 콘텐츠 추가

2025-02-27 11:58

'귀혼M' 대표 이미지. 자료 제공 : 엠게임
'귀혼M' 대표 이미지. 자료 제공 : 엠게임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엠게임은 27일,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귀혼M'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PvP(플레이어 대전) 콘텐츠를 추가하고, PvP 가능 맵 '카르마' 지역을 공개했다. 카르마 지역은 80, 90, 100, 110, 120 레벨 총 5개 맵으로 구성했으며, 마물 경험치는 기존 대비 30% 늘렸다.

해당 지역에서는 유저 간 자유롭게 PvP가 가능하며, 새로운 속성 공격력을 가진 마물이 등장한다. PvP 결과에 따라 카르마 포인트와 명성치를 지급하며, 카르마 조각 및 카르마 장비 레시피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신규 보스 '혈옥수'도 추가했다. 80레벨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쉬움·보통·어려움 3가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최대 6인 파티로 공략 가능하며, 보스를 처치하면 '혈옥수 씨앗'을 획득해 차원 상점에서 소환수 및 다양한 소모품을 구매할 수 있다.


캐릭터 전투 능력을 보조하는 '강령' 2종도 추가했다. 강령은 장착하면 스탯 보너스를 주고, 스킬로 전투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추가하는 강령은 십이요진, 십이요묘 2종이다.

이밖에 문파 제단에서 봉인 장비를 한 번에 여러 개 넣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카르마 지역에서 몬스터 사냥 시 획득 가능한 레시피를 활용해 신규 카르마 장비를 제작할 수 있게 했다. 또 41레벨 이후부터 진행이 가능한 일일 의행 5종을 선보인다.

업데이트와 함께 내달 12일까지 '네코의 추억의 뽑기판', '강시의 주사위 대모험'을 진행하고, 접속,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확장하고, 유저들이 더욱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며, "새롭게 추가된 PvP 시스템과 신규 보스 레이드,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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