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61644290218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최태호는 25일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개최된 남자 스프린트 종목 결승에서 전우주(목천고)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을 9초978의 기록으로 통과한 최태호는 결승 첫 레이스에서 0.164초,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0.849초 차이로 앞서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스프린트 우승으로 최태호는 21일 정재호(부산체고), 전우주와 함께 달성한 단체 스프린트(45초650) 우승에 이어 22일 경륜, 23일 독주(1분2초957) 금메달까지 더해 총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한국 남자 선수가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단거리 종목 4관왕을 차지한 것은 최태호가 역대 최초다.
2007년생인 최태호는 지난해 8월 중국 뤄양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단체 스프린트 종목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한국 사이클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대 맨 위에 선 최태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61651220440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자부 스프린트 개인전에서는 박혜린(전북체고)이 은메달, 박예빈(엄복동기념사업회)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이클의 저력을 보여줬다.
스프린트는 1대1 경기로 진행되는 폭발적인 스피드 대결 종목이다. 선수들은 전력 질주 전 상대의 작전을 파악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예선에서는 개인 기록을 측정하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상대보다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승자가 된다.
한편, 성인부 대회에 출전한 박상훈(연천군청)과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는 남자 메디슨 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사이클의 선전을 이어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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