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김혜성의 주 포지션인 2루수는 토미 현수 에드먼이 맡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팀 내 경쟁자로 거론되는 미겔 로하스는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후반 교체 투입된 마이너리거 코디 호세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컵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김혜성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다저스는 투수진의 부진으로 3-7로 패했다.
김혜성은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MLB 정식 데뷔를 앞둔 그의 시범경기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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