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11453340134191b55a0d561839715699.jpg&nmt=19)
최지만은 인천 출신이다. 자연스럽게 인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SSG 랜더스에 눈길이 간다.
그러나 앞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팀이 취지만을 나꿔챌 수도 있다.
문제는 2027년이면 37세가 되는 노장을 지명할 팀이 있겠냐는 것이다. 진짜 신인 유망주 한 명을 포기할 대담한 도박을 할 팀이 나오겠냐는 점이다.
게다가, 최지만은 현재 소속 팀이 없다. 상무라도 가면 좋겠지만 나이 때문에 불가능하다. 그는 4급 보충역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상태다. 경기력 저하가 우려되는 대목이다. 아무리 메이저리그 출신이지만 2년 이상의 공백은 너무 길다.
또 최지만은 직전 팀인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할대의 타율에 그쳤다. 부상 이후 급격한 에이징 커브에 돌입했다는 인상을 준다.
다만, 그의 메이저리그 경험이 젊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추신수도 그렇게 영입된 케이스다.
최지만은 지난 2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KBO 리그 입문을 전격 시사했다.
최지만은 귀국 후 군 문제를 해결한 후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
최지만은 KBO를 거치지 앟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에 2년 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야 한다.
최지만은 보충역으로 군 복무를 한 뒤 KBO 드래프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은퇴 후에는 KBO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만은 일본프로야구(NPB) 진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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