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나-권예 '음악에 맞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02335560392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임해나-권예 조는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41.08점, 예술점수(PCS) 31.29점, 합계 72.37점을 받았다.
자신들의 최고점(74.11점)엔 살짝 모자랐다.
3위 마저리 라조이-재커리 라가(캐나다·82.86점) 조와는 10점 이상 차이가 벌어져 메달 획득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임해나-권예 '환상 호흡'.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02336250825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두 선수는 첫 번째 과제 시퀀셜 트위즐을 현란한 몸놀림으로 처리했다. 임해나는 레벨4, 권예는 레벨3를 받았다.
이어진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는 나란히 레벨2로 처리했고,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레벨1)로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들고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로테이셔널 리프트는 레벨 4로 연기하며 경기를 마쳤다.
![아이스댄스 연기 펼치는 임해나와 권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202337220595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대회는 두 선수가 모두 한국 국적으로 출전한 첫 국제대회다.
ISU 공인 대회는 두 선수의 국적이 다르면 한 선수의 국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반면 올림픽은 두 선수의 국적이 같아야 한다.
권예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 파트너 임해나와 함께 출전하기 위해 귀화했다./연합뉴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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