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22~23일, 모바일 RPG(역할 수행 게임) '쿠키런: 킹덤'(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의 출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 행사는 쿠키런: 킹덤이 4주년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쉐도우밀크 쿠키'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이다. 최대 5000명의 유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관람 티켓 예매를 오픈한지 약 3분 만에 사전 구매 수량이 모두 품절된 바 있다. 현장 티켓은 22일과 23일 양일 각각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현장은 쉐도우밀크 쿠키로 인해 혼돈에 빠진 쿠키 왕국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행사장 정중앙에는 가로 10m, 세로 7m 규모의 대형 쉐도우밀크 쿠키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시 공간은 이 쿠키의 손바닥 위에서 꼭두각시처럼 휘둘리는 쿠키 왕국을 연출한다.
특별 전시 '거짓의 회랑'에는 쉐도우밀크 쿠키의 시선으로 바라본 쿠키 왕국의 서사와 주요 장면을 전시한다.
무대 공간에서는 쿠키런: 킹덤의 개발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와 이은지 CIPO(총괄 IP 책임자)의 오프닝 ▲쿠키런: 킹덤의 김이환 PD의 토크쇼 ▲쉐도우밀크 쿠키의 스토리를 담은 탈춤 공연 ▲쿠키런: 킹덤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합주 ▲강수진 성우와 김예림 성우 초대석 ▲전문 코스튬플레이어 이벤트 등이 준비 중이다.
2차 창작물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출품작들은 환상마켓 부스에 전시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출품자가 직접 판매하는 다양한 2차 창작물을 구입할 수 있다.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타로카드 부스 ▲4주년 기념 디자인으로 사진을 인화하는 포토 부스 ▲유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월 ▲이디야커피와의 콜라보 음료 및 디저트를 구입할 수 있는 카페 ▲쿠키런 굿즈 스토어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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