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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하나은행 격파하고 정규리그 2위 확정...플레이오프 삼성생명과 격돌

2025-02-20 06:25

부산 BNK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부산 BNK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부산 BNK가 하나은행을 완파하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BNK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2-57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19승 10패를 기록한 BNK는 3위 용인 삼성생명(17승 12패)과의 격차를 2경기로 벌리며 남은 일정과 관계없이 2위를 확보했다.

이날 BNK는 김소니아의 전방위적 활약이 돋보였다. 김소니아는 14점을 넣으며 득점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10개의 리바운드와 7개의 어시스트, 5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었다.

이이지마 사키(12점), 심수현(11점), 안혜지(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가세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박혜진은 비록 득점은 9점에 그쳤으나,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의 리바운드 우위(49-30)에 크게 기여했다. BNK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국가대표 센터 진안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아시아쿼터 선수인 이시다 유즈키가 19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시즌 21패째(8승)를 당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승리로 2위를 확정한 BNK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위 삼성생명과 맞붙게 됐다.

BNK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대결하고, 삼성생명이 청주 KB를 상대로 승리하더라도 순위 변동은 없다. BNK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을 제압해야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날 경기는 BNK의 체계적인 팀 플레이와 김소니아를 중심으로 한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리바운드에서의 압도적인 우위는 BNK가 플레이오프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힐 수 있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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