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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서정원 감독 아들' 서동한 영입

2025-02-19 22:59

인천 서동한. 사진[연합뉴스]
인천 서동한. 사진[연합뉴스]
서동한(23)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인천은 19일 수원 삼성 출신의 공격수 서동한을 새로운 전력으로 영입했다.

현 청두 루청 서정원 감독의 아들인 서동한은 수원 매탄고를 거쳐 고려대 재학 중이던 2023년 수원의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수원에서 K리그 3경기를 소화한 그는 계약 만료 후 인천의 입단 테스트를 통과해 이적을 확정했다.

경남 남해에서 진행된 인천의 2차 동계전지훈련에서 연습경기 득점을 기록하며 윤정환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8년 K리그 주니어 득점왕과 K리그 유스 챔피언십 MVP를 수상한 경력을 지닌 서동한의 잠재력이 발현된다면 인천의 K리그1 승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서동한은 입단과 함께 "승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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