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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 23점 폭발'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BNK와 2위 경쟁 불씨

2025-02-18 06:45

삼성생명 배혜윤. 사진[연합뉴스]
삼성생명 배혜윤. 사진[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제압하며 2위 BNK와의 격차를 좁혔다.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을 87-7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17승 12패를 기록한 3위 삼성생명은 2위 BNK(18승 10패)와의 격차를 1.5승으로 줄였다.

강유림이 3점슛 4개 포함 23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아름 18점, 배혜윤 10점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전반부터 강유림의 외곽포와 배혜윤의 골밑 장악력으로 우위를 점했고, 41-25로 전반을 마쳤다.


패배한 신한은행은 11승 18패로 KB와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양 팀이 동률을 이룰 경우 득실차 1점 앞선 KB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마지막 경기인 22일 BNK 원정에서, KB는 20일 삼성생명 원정에서 4강 진출의 향방을 결정짓게 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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