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전에서 골을 터트린 제주 김준하(맨 앞)의 세리머니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52030490013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개막전에서 제주는 김준하의 선제골과 이건희의 추가골로 서울을 제압했다. 2006년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로 활동하다 '제주 SK'로 새 출발한 첫 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전반 14분 제주 유스 출신 신인 김준하가 프로 데뷔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11분에는 광주FC에서 이적한 이건희가 헤딩골로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김학범 감독이 "홈에서는 어떤 팀이든 주저앉히겠다"고 공언한 대로, 제주는 정승원, 문선민 등 새 전력을 보강한 서울을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정승원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린가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운도 따르지 않으며 무득점으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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