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13점을 올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끈 나경복은 여전히 자신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나경복의 활약에 힘입어 KB손해보험은 최근 6연승을 달리며 2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2로 좁혔다.
특히 1위 현대캐피탈과 2위 대한항공을 연달아 꺾으며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팀의 상승세 요인으로 나경복은 비예나의 뛰어난 공격력과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 3인 체제의 효과를 꼽았다.

나경복은 세터 황택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포스트시즌까지 자신의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KB손해보험의 2위 도전과 함께 나경복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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