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5040808066566cf2d78c681245156135.jpg&nmt=19)
KB손해보험은 2월 1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1)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 날 승리로 2위 대한항공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
비예나는 전체 최다득점인 16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고 나경복과 야쿱이 각각 13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야쿱이 공격성공률 55.6%-리시브효율 55.6%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
주전세터 황택의가 세트 당 11세트를 올린 것은 백미였고 리베로 정민수도 리시브효율 46.2%를 기록하며 후방 수비를 잘 해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12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에이스 요스바니가 2득점에 그친 게 뼈 아팠다.
그 외 나머지 공격수들의 활약도 못 미더웠고 주전세터 유광우도 세트 당 8.67세트 밖에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리베로 료헤이가 리시브효율 42.9%를 기록하며 제 몫을 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3위 KB손해보험은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승점 52점의 2위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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