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밝힐 성화 점화.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50352290865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대회에는 34개국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6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에서 64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한국은 선수 148명을 포함한 2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2017년 삿포로 대회에 이어 종합 2위를 지켰다.
개최국 중국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6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대회 우승국 일본은 금메달 10개로 3위에 머물렀다.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중국 리창 총리와 한국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 개·폐회식도 연출한 샤샤오란 감독은 '겨울과 작별하고 봄을 맞이한다'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다.
다음 대회는 2029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우디는 이를 시작으로 2034년 FIFA 월드컵과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도 준비하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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