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의 모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50351120000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5-16)으로 누르고 승점 56(18승 10패)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정관장(승점 53)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최근 2연패와 페퍼저축은행 상대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건설은 '에이스' 모마(18점)와 '캡틴' 양효진(11점)이 제 몫을 다했다. 정지윤도 15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어려움을 딛고 모마의 오픈 공격과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일찌감치 리드를 잡아 승기를 잡았고, 3세트는 모마와 양효진의 연속 득점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2위 경쟁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정관장은 15일 한국도로공사전 승리로 2위 탈환을 노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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