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넣고 기뻐하는 성신.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50340470521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 D조 1차전에서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시리아를 2-1로 제압했다. 성신(부천)이 전반 8분 선제골에 이어 백민규(인천)의 결승골까지 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국은 전반부터 빠른 패스와 공격적인 전개로 경기를 주도했다. 성신이 김태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선제골을 터트렸고, 전반 23분에는 백민규가 성신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5분 시리아 알랜드 아브디의 중거리슛으로 한 골을 내줬고, 이후 체력이 떨어지며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12회 우승에 빛나는 한국은 2012년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4강 진출 시 FIFA U-20 월드컵 진출권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은 17일 태국, 20일 일본과 차례로 조별리그 남은 경기를 치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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