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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아시아 최강자 가기야마 제치고 금메달

2025-02-14 09:40

차준환, '우아하게'. 사진[연합뉴스]
차준환, '우아하게'. 사진[연합뉴스]
차준환이 아시아 최강자 가기야마 유마를 제압하고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남자 싱글 정상에 올랐다.

13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차준환은 기술점수 99.02점, 예술점수 88.58점으로 총점 187.60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94.09점을 더한 최종 총점 281.69점으로 가기야마 유마(272.76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피겨는 여자 싱글 김채연에 이어 차준환까지 금메달을 쓸어담으며 남녀 싱글 동반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3위는 카자흐스탄의 샤이도로프 미카일(246.01점)이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겸은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으며, 북한의 로영명은 205.16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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