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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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5선발 경쟁 뜨겁다... 송영진부터 박종훈까지

2025-02-15 21:55

SSG 송영진
SSG 송영진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SSG 랜더스의 2025시즌 선발 로테이션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드루 앤더슨, 미치 화이트, 김광현, 문승원까지 4선발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5선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숭용 감독이 무한 경쟁을 선언한 5선발 후보는 다양하다.

송영진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2023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이후 두 시즌 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고 시속 150㎞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로 주목받고 있다.

SSG 박종훈
SSG 박종훈
박종훈은 과거 기량 회복을 노리는 베테랑 투수다.

팔꿈치 수술 이전 모습을 되찾는다면 중요한 전력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동윤 역시 미국 유학을 통해 구속을 140㎞ 후반대까지 끌어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시후, 최현석 등 젊은 투수들도 5선발 경쟁에 합류했다.

이숭용 감독은 성적과 육성을 동시에 고려하며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5선발을 선발할 방침이다.

경쟁에서 밀린 투수들은 롱릴리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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