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3162830004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댈러스는 13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1-107로 꺾었다. 어빙이 3점슛 7개 포함 42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정상급 빅맨 데이비스가 지난 휴스턴전에서 내전근 부상을 당했고, 개퍼드와 라이블리 등 주요 센터진도 이탈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빙을 중심으로 톰프슨, 크리스티(각 17점)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2분 전 커리의 득점으로 104-104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어빙이 버틀러를 상대로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26초를 남기고 버틀러의 공격자 파울로 마지막 추격 기회를 날렸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29승 26패)는 서부 콘퍼런스 8위를 지켰다. 플레이오프 직행 마지노선인 6위 LA 클리퍼스와는 2경기 차다.
반면 골든스테이트(27승 27패)는 최근 버틀러 영입 후 2연승을 달리다 제동이 걸리며 서부 10위에 머물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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