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노진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3092805081396cf2d78c681245156135.jpg&nmt=19)
김태형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노진혁은 2023년 FA로 4년 50억 원에 영입됐고 김민성은 지난 시즌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됐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노진혁은 지난 시즌 타율 .219, 2홈런, 김민성은 타율 .200, 2홈런에 그쳤다.
김태형 감독은 "작년에 경쟁에서 밀리면서 빨리 자리를 찾지 못했고 그 사이에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잡았다"며 "우선 젊은 선수들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 김민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3092821026886cf2d78c681245156135.jpg&nmt=19)
김 감독은 "두 선수는 경험이 많으니까 분명 필요할 때가 있다"고 덧붙여, 시즌 중 기회가 올 수 있음을 시사했다.
롯데의 이번 결정은 팀의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그러나 긴 시즌 동안 베테랑의 경험이 필요한 순간이 올 수 있어 노진혁과 김민성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의 향후 활약 여부와 롯데의 젊은 내야진 성장이 주목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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