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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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AFC 아시안컵 13년 만의 우승 도전... 시리아전으로 첫 걸음

2025-02-13 11:51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이창원 감독
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이창원 감독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25 AFC U-20 아시안컵에서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후 4시 중국 선전에서 시리아와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참가하며 2025 FIFA U-20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한다.

한국은 4강에 오르면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하지만, 목표는 우승이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2회 우승을 차지했으나 2012년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9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4전 전승을 따낸 한국 U-19 대표팀
지난해 9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4전 전승을 따낸 한국 U-19 대표팀
대표팀의 전력은 탄탄하다. 윤도영(대전), 강진혁(FC서울), 박승수(수원 삼성) 등 유망주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윤도영은 최근 EPL 브라이턴의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첫 상대 시리아는 1994년 우승 경험이 있는 '중동의 복병'이다. 이어 한국은 17일 태국, 20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는 8강 진출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U-20 대표팀이 13년 만에 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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