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날개 공격수 니콜리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3080549049166cf2d78c681245156135.jpg&nmt=19)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19 19-25 25-21 26-24)로 제압했다. 이로써 우리카드(승점 37·13승 14패)는 3위 KB손해보험(승점 47·17승 10패)과의 격차를 승점 10으로 좁혔다.
경기의 주역은 단연 니콜리치였다. 그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세트 24-24 듀스 상황에서 퀵 오픈 득점에 이어 임성진의 공격을 블로킹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반면 한국전력은 이날 패배로 6연패에 빠졌다. 6위 한국전력(승점 25·9승 19패)은 7위 OK저축은행(승점 23·6승 21패)의 추격을 받고 있어 최하위 탈출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승리로 우리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남은 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우리카드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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