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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지난해 매출 7120억 원 18%↑, 영업익·순익 흑자전환

2025-02-12 18:41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위메이드는 12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약 7120억 원으로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81억 원으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도 약 869억 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위메이드는 "(매출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과와 '미르의 전설 2, 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비용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드엔진 편입에 따른 영업외손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 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42% 증가한 약 16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181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1096억 원을 각각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20일 출시 예정)의 성공적 서비스 ▲위믹스플레이, 위퍼블릭 중심 위믹스 생태계 강화 ▲신작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미르5', FPS(1인칭 슈팅) 게임 '디스민즈워',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 등 게임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약 751억 원, 영업손실은 약 87억 원, 당기순손실은 약 140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은 약 202억 원, 영업손실은 약 39억 원, 당기순손실은 약 78억 원이었다.

올해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수집형·방치형 RPG,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개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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