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컬링의 시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814500777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재범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최종전에서 카자흐스탄을 12-2로 대파했다. 5엔드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2점-4점-4점을 연이어 쓸어담았다.
이로써 한국은 A조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직행했다. 특히 9일 스위스 출신 귀화 선수들로 구성된 우승후보 필리핀을 6-1로 제압한 데 이어, 키르기스스탄과 대만도 연이어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1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3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4강 진출전 승자와 맞붙게 된다. 각 조 2-3위 팀들의 4강 진출전을 거쳐 준결승 상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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