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남해에서 소집훈련을 하던 남자 U-17 대표팀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754570350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한축구협회는 11일 U-17 대표팀이 20일부터 26일까지 UAE 라스 알카이마에서 열리는 '해트트릭 U-17 국제대회'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가 참가하며, 한국은 20일 호주를 시작으로 22일 오만, 2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백기태 감독은 지난 경주 소집훈련에 참가한 27명 중 24명의 2008년생을 최종 선발했다. 아시안컵 예선에서 활약한 김예건(전북)과 소윤우(충남아산)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김재현(평택진위), 진건영(천안제일고), 김지혁(성남FC) 등 새 얼굴도 합류했다.
이번 대회는 4월 사우디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을 대비한 중요한 리허설이다. 아시안컵은 11월 카타르 U-17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하며, 한국은 예멘, 아프가니스탄, 인도네시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14일 UAE로 출국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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