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퓨처스(2군)팀 동료들과 대만으로 떠난 손성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1154026086376cf2d78c681245156135.jpg&nmt=19)
구단은 11일부터 3월 7일까지 대만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11명의 코치진과 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 구성은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이다.
포수 손성빈은 캠프 출발 전 "좋은 환경에서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려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퓨처스팀 주장 김동혁 외야수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캠프에 임하겠다"며 "주장으로서 선수단 분위기를 잘 이끌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롯데 퓨처스팀의 캠프 일정은 초반 강도 높은 체력 및 기술 훈련으로 시작된다. 이후 타이강 호크스, 푸방 가디언스 등 대만 프로팀과 총 9차례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대만 스프링캠프는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의 성장과 팀 전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달간의 집중 훈련을 통해 2025시즌 롯데의 1군 진입을 노리는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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