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선수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8213759017026cf2d78c681245156135.jpg&nmt=19)
GS칼텍스는 2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1,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6위 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를 4점차로 좁혀 잘하면 탈꼴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
에이스 실바는 전체 최다 29득점을 올리며 번함없는 클라스를 과시했고 권민지와 유서연이 각각 11득점-10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유서연이 공격성공률 34.8%-리시브효율 60%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
더욱이 1년 여만에 선발출장한 세터 안혜진이 세트 당 10.33세트를 올리며 부상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백미였다.
리베로 한수진도 디그 11개-리시브효율 38.1%를 기록하며 후방 수비를 잘 해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7득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공격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주전세터 김하경이 세트 당 7.67세트를 올리는 데 그치는 부진을 보였지만 백업세터 김윤우가 세트 당 7세트를 올리며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리베로 김채원도 디그 15개를 기록하며 후방 라인을 잘 지켜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GS칼텍스(승점 22점)는 승점 20점 대에 진입하며 6위 도로공사(승점 26점)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고 4위 IBK기업은행은 3위 정관장 추격에 실패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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