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임진희, 에인절 인, 노예림, 미나미 가쓰(10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있다.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2019년, 2021년, 2023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기록, 최종 4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박성현(1오버파)과 전인지(3오버파)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이정은과 함께 6언더파 공동 13위에 올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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