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은 2억 원 인상으로 다년 계약 및 FA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연봉 인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타자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김지찬은 중견수 포지션 변경 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 1억 원 이상 인상된 2억 8천만 원에 계약했다. 이성규는 22개의 홈런으로 팀 홈런 4위에 오르며 기존 6천만 원에서 117% 인상된 1억 3천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영웅은 놀라운 295%의 인상률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윤정빈도 100% 인상된 7천4백만 원에 계약했다. 이재현 역시 50% 인상된 2억 1천만 원으로 타자들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연봉 계약은 삼성 라이온즈가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팀은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통해 2025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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