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9(일)

야구

연봉 인상으로 본 삼성의 미래 전략

2025-02-07 21:14

삼성 김영웅
삼성 김영웅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25시즌 계약에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타자들의 약진이 연봉 인상에 뚜렷하게 반영되었다.

원태인은 2억 원 인상으로 다년 계약 및 FA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연봉 인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타자들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김지찬은 중견수 포지션 변경 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 1억 원 이상 인상된 2억 8천만 원에 계약했다. 이성규는 22개의 홈런으로 팀 홈런 4위에 오르며 기존 6천만 원에서 117% 인상된 1억 3천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김영웅은 놀라운 295%의 인상률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윤정빈도 100% 인상된 7천4백만 원에 계약했다. 이재현 역시 50% 인상된 2억 1천만 원으로 타자들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연봉 계약은 삼성 라이온즈가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팀은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통해 2025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