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진은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대만의 가오청루이를 3-1(11-8 14-12 9-11 11-6)로 제압했다.
장우진은 1, 2게임을 연속으로 가져가며 우위를 점했다. 특히 2게임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14-12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3게임을 내준 뒤에도 4게임을 11-6으로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했다.
8강에서는 량진쿤(중국)-리카르도 발터(독일)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같은 날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중국의 린스둥에게 0-3(6-11 5-11 4-11)으로 패해 16강에서 멈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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