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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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김도영의 위상이 안우진보다 높다고?' 팬그래프스 국제 유망주 랭킹 단숨에 10위...안우진 36위, 김혜성 42위, 강백호53위, 1위 사사키, 3위 무라카미

2025-02-06 00:35

김도영
김도영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국제적 위상이 치솟고 있다.

팬그래프스 국제 유망주 랭킹에서 6일(한국시간) 현재 김도영은 89명 중 10위에 올랐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은 36위이고, 김혜성(다저스)은 42위다. 내년 MLB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강백호(KT 위즈)는 53위에 랭크됐다.

89명 중 한국인은 4명이다.

전체 1, 2, 3위는 일본 선수들이 점령했다. 사사키 로키가 1위이고,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2위,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3위다.

김도영은 2024 시즌 화려한 성적에 힘입어 단숨에 톱10에 진입했다.

김도영은 1군 등록일수 3시즌을 채워 앞으로 4시즌을 더 뛰어야 포스팅으로 빅리그에 도전할 수 있다.

김도영은 지난해 141경기에서 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66볼넷 110삼진 40도루 출루율 .420 장타율 .647 OPS 1.067을 기록했다.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과 함께 장타율, OPS 1위, 홈런 2위, 타율·안타·출루율 3위, 도루 6위, 타점 공동 7위로 공격 전 부문에서 7위 안에 들며 MVP에 선정됐다. 또 역대 최초의 월간 10홈런-10도루, 최소 4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등 시즌 내내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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