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오른쪽)가 이택근을 지도하고 있다. [킹캉 유튜브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51023190761491b55a0d561839715699.jpg&nmt=19)
그런 점에서 강정호는 '야구 일타강사'로 평가받아도 손색이 없어보인다.
강정호에게서 타격 기술을 배우기 위해 많은 KBO 리그 타자들이 LA로 날아간다는 소문을 접한 이택근이 최근 LA에 가 강정호를 만났다. 강정호가 어떻게 지도하는지 직접 보기 위해서다.
강정호는 4일 자신의 유튜브에 이택근과의 만남 장면을 올렸다.
선배인 이택근은 배우는 입장에서 후배 강정호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선배가 후배에게 배우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택근과 강정호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강정호는 이택근의 스윙을 본 후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택근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이며 강정호가 일러준대로 타격 연습을 했다.
이택근은 강정호의 지도 방법에 놀랐다. 특히 그의 전달력과 접근 방식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강정호가 한결 같이 강조하는 디테일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이택근은 은퇴 후 최강야구 팀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TV 해설위원으로도 뛰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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