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리그1에서 1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준 윤도영은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2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았다.
대전하나는 충남기계공고 출신 유망주의 성장을 면밀히 관찰해왔다.
브라이턴은 약 22억 5천만 원에서 30억 원 사이의 바이아웃 금액을 충족시키며 윤도영 영입에 성공했다.
양민혁과 유사하게 2025-2026시즌 준비기간에 맞춰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EPL 클럽들의 한국 선수 영입은 U-21 선수 보유 규정과 연관된다.
25인 로스터 제한에도 불구하고 최대 6명의 U-21 선수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이턴은 어린 선수들을 합리적 금액에 영입해 큰 수익을 내는 '거상'으로 유명하다. 카이세도, 트로사르 등 많은 스타들이 이 구단 출신이다.
윤도영의 EPL 도전, 한국 축구의 또 다른 희망이 시작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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