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니폼 입은 바로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031608180560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인천은 3일 감비아-스웨덴 이중국적의 바로우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바로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스완지시티에서 EPL 55경기(2골 7도움)를 뛰었고, 이후 레딩에서도 82경기 14골 12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
특히 K리그 팬들에게는 전북 현대에서 3시즌 90경기 28골 1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끈 선수로 익숙하다. 전북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에서 활약했다.
바로우의 합류로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무고사, 제르소와 함께 리그2 최강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됐다. 스피드와 파괴력 넘치는 돌파가 장점인 바로우의 가세로 승격 전망도 한층 밝아졌다.
바로우는 "한국 복귀가 기쁘다"며 "인천의 승격을 위해 모든 능력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4일부터 남해에서 진행되는 동계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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