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한국시간) 피르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프리미어십 25라운드 경기에서 셀틱은 초반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번 승리로 셀틱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2위 레인저스(승점 53)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유지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 공격수 양현준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34분 애덤 아이다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양현준은 출전 시간 동안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기 초반 셀틱은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3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9분 이아다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 조타의 쐐기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리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게 됐다. 양현준의 활약과 함께 셀틱의 향후 경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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