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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단비, 역대 5번째 2000 도움...우리은행, 삼성생명 제압하고 공동 1위

2025-02-01 07:10

우리은행의 김단비(23번)와 전주원 코치. 사진[연합뉴스]
우리은행의 김단비(23번)와 전주원 코치. 사진[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에이스' 김단비의 새 이정표 달성과 함께 공동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우리은행은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3-61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7승 7패로 부산 BNK와 공동 선두가 됐다.

이날의 주인공은 김단비였다. 시즌 평균 득점(21.5점)과 리바운드(11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단비는 29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스틸과 블록슛까지 2개씩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2쿼터에서 심성영에게 연결한 패스로 WKBL 역대 5번째 통산 200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금자탑도 세웠다.

경기 초반은 삼성생명의 기세가 매서웠다. 강유림의 3점슛 3개를 앞세워 1쿼터를 25-21로 마쳤다. 하지만 2쿼터 우리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7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51-37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는 신인 이민지가 빛났다. 쿼터 득점 12점 중 8점을 책임진 이민지는 특히 쿼터 종료 16.6초 전 화려한 스핀 무브로 3점 플레이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63-47 리드를 이끌었다.

4쿼터 초반 5분여 간 무득점으로 63-55까지 쫓겼지만, 삼성생명의 연이은 실책 속에 우리은행이 승기를 굳혔다. 이민지가 15점으로 4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스나가와 11점, 심성영 9점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강유림 14점, 이해란 11점 11리바운드, 배혜윤 10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에도 3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3위(15승 9패)에 머물렀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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