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금)

스포츠

'킹' 르브론 아들 브로니 제임스, NBA 무대 여전한 고전

2025-01-29 21:40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와 브로니 제임스
NBA의 미래, 브로니 제임스가 계속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9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브로니는 15분간 출전하는 동안 5개의 슈팅 모두를 빗나가게 하고 3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세의 어린 나이로 NBA 무대에 선 브로니는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존재감을 증명하려 노력 중이다. 이날 경기는 그의 잠재력과 함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점을 동시에 보여준 무대였다.

팀은 결국 필라델피아에 104-118로 완패했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조기 부상 이탈과 함께 브로니의 부진이 패배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르브론 제임스는 31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8개의 실책으로 고전했다. 타이리스 맥시의 43점 폭발에 레이커스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JJ 레딕 감독은 브로니에 대한 기대를 품고 1쿼터부터 과감하게 선발로 기용했다. 하지만 브로니의 이날 performance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이 패배로 서부 콘퍼런스 5위(26승 19패)에 머물렀다. 브로니 제임스의 성장과 적응을 위한 시간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