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준석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스포케인의 매카시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오레곤 주립대와의 NCAA 경기에 이미 승부가 결정된 후반전 막판 4분을 뛰며 무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1개를 쐈으나 불발됐다.
곤자가대는 전반전에서만 20점 차로 크게 앞선 뒤 후반전에서도 오레곤주립대를 유린, 38점 차로 크게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곤자가대는 시즌 16승 6패를 기록했다.
여준석은 이번 시즌 팀이 치른 22경기 중 9경기에만 나서 평균 4.1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의 평균 6.9분보다 짧다.
미국 대학에 재학하면서 NBA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노리고 있는 여준석으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