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토)

축구

김수범, 13년 축구인생 마감하고 새 도전 준비

2025-01-29 07:40

김수범
김수범
K리그를 대표하는 '투혼의 수비수' 김수범(35)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김수범은 28일 "13년간의 축구 선수 생활을 접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244경기 4골 14도움으로 마무리된다.

그는 심장 부정맥, 허리 디스크, 발목 부상 등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며 프로 축구인의 투지를 보여왔다.

김수범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축구가 너무 좋아 끝까지 버텼다"고 말했다.

특히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의 격려가 그의 축구 인생에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김수범은 "특별한 선수가 아니었던 나에게 가능성을 믿으라고 조언해준 신 감독님 덕분에 프로 선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은퇴 후 그의 계획은 다채롭다. 인하대 대학원에서 스포츠교육을 공부하며 새로운 학문적 도전을 시작했다. 또한 축구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아내 봉우리 씨의 지원을 받아 방송 활동도 모색 중이다. 김수범은 "그동안 응원해준 팬과 가족에게 감사하다. 이젠 제가 보답할 차례"라며 미소 지었다.

K리그에 13년간 헌신한 김수범의 축구 인생이 막을 내렸지만, 그의 새로운 도전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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