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공사는 1월 2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4-25 V리그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7-25)으로 승리했다.
특히 타나차가 15득점을 올렸고 니콜로바와 강소휘가 나란히 13득점, 배유나가 11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타나차가 공격성공률 41.2%-리시브효율 62.5%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맹활약을 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배유나의 블로킹 4개는 백미였고 주전세터 김다은이 세트 당 12.33세트를 기록하며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베로 임명옥도 디그 16개-리시브효율 76.9%를 기록하며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었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21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고 육서영이 12득점을 거들었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주전세터 김하경도 세트 당 9세트에 그쳤다.
하지만 허리부상을 당한 리베로 김채원을 대신해 나온 이소영이 디그 16개-리시브효율 60%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소득이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제치고 5위에 올랐고 IBK기업은행은 4라운드 전패와 함께 7연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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