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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국전력에 3-0으로 완승...3연패 사슬 끊어

2025-01-28 21:42

3연패에서 벗어난 삼성화재
3연패에서 벗어난 삼성화재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봄 배구를 향해 다시 한 번!

삼성화재는 1월 2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4-25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2, 25-16)으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에이스 막심이 2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파즐리와 김정호도 각각 13득점-12득점을 거들었다.

그 중에서 막심이 공격성공률 53.3%-블로킹 4개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파즐리가 공격성공률 57.1%-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한 것은 백미였다.

다만 김정호와 파즐리의 리시브효율이 각각 17.6%-10.5% 밖에 나오지 않은 것은 옥의 티였다.

모처럼 선발 출장한 세터 노재욱도 세트 당 10.33세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한국전력은 팀 내 최다득점자 윤하준과 서재덕이 똑같이 8득점에 그칠 정도로 경기 내용이 총체적 난국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세터 야마토가 세트 당 6.5세트 밖에 올리지 못 했고 대신 나온 김주영과 이원중도 똑같이 세트 당 3세트에 그쳤다.

리베로 김건희도 리시브효율이 28.3%에 불과했고 이지석의 경우는 -33.3%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부진을 보였다.

이 날 경기 결과로 5위 삼성화재(승점 29)는 4위 우리카드(승점 30)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고 6위 한국전력(승점 23)은 5위 추격에 실패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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