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27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계약한 바우어는 인센티브를 포함 총 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23년 40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보다 200만 달러가 증가한 액수다.
바우어는 2023년 요코하마에서 130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바우어는 2024년 멕시코리그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에서 83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바우어가 KBO 리그에 온다면 100만 달러밖에 받지 못한다.
바우어는 성폭행 논란으로 MLB에서 사실상 추방됐다. 기소되지는 않았지만 물의를 일으켜 19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기회 있을 때마다 빅리그 복귀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바우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일본 전역의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나는 여러분 모두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베이스타즈에서 뛰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선수로서 저는 1위가 되는 걸 좋아합니다. 나는 항상 훈련을 해왔습니다. 그는 투수로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와무라상, 사이영상 수상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야구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광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올해 꼭 이루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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